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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출렁다리 나들이 후기! (간현관광지)

by 푸른바다거북이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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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산 그랜드 밸리 나들이

원주 여행 중 간현관광지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소금산 그랜드 밸리로 아침 일찍 출발하였다.

 

위치 및 주차장

 

 

 

 

소금산 그랜드 밸리로 네비를 찍고 오면 매표소가 보이는데

 주차 안내를 해주는 분이 있다면 안내를 따르면 되고

매표소 안쪽에 주차자리가 없다면 맞은편에 

임시 주차장이 더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소금산그랜드밸리는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그랜드밸리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출렁다리 코스는

별도의 이용료가 있다.

대인 : 9000, 소인 : 5000

 

소금산그랜드밸리 이용요금 알아보기 바로가기

 

매표 마감시간이 있는데 동절기는 3시 30분이고 하절기는 4시 30분.

때문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코스도 생각보다 길어서 왕복 2시간 정도는 걸리니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도록 하자.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구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 매표소까지 가는길

주차를 마치고 출렁다리 코스로 가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이 걸어야 한다.

가는 길에 식당들도 많은데 등산코스를 마치고 올 때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철교를 지나 쭉 가다 보면 무인 매표소가 있으며 미리 표를 구입할 수 있다.

(출렁다리 입구에도 매표소는 있음)

 

첫 출렁다리를 가기전 나오는 계단코스

출렁다리를 이용하기 위해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처음 마주친 계단코스!!

저질 체력인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엄청나게 높고 길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조금 운동하는 마음으로 가도록 하자.

 

계단을 오르다보면 입구에서 지나온 철교를 볼 수 있다.

계단을 오르며 힘이 들 땐 주변 풍경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느 정도 오르다 보면 입구에서 지나왔던 철교도 볼 수 있다.

 

출렁다리

드디어 도착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

 

계단을 무념무상으로 영혼 없이 올라가다 보면

드디어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인증샷을 찍어주고 출렁다리로 출발!

출렁다리와 내려다본 풍경

 

계단을 올라온 고생을 보상해 주듯 출렁다리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출렁다리 바닥은 중간 쪽이 뚫려있어 아찔한 높이를 체험할 수 있다.

생각보다 바람이 강하게 부니 모자가 날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음 코스 잔도를 가기위해 다시출발

출렁다리를 충분히 즐기고 다음코스 잔도를 가기 위해 다시 계단을 오른다

잔도는 절벽에 철제로 다리를 만들어 지나갈 수 있게 해 놓은 곳이다.

처음 올라왔던 계단코스처럼 가파르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올라가 보자.

 

가다 보면 벤치들이 많이 나오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화장실도 있으니 꼭 들렀다 가도록 하자.

 

지나왔던 출렁다리를 보며 다음코스로 이동

 

잔도로 가는 길에서 처음 지나왔던 출렁다리를 볼 수가 있다.

가파르진 않지만 진도코스 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는 있으니 참고하자.

마지막 코스 울렁다리가 보이는 풍경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3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출렁다리 -> 잔도 -> 울렁 다리) 

마지막 코스인 울렁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노란색 다리)

잔도

잔도 코스 도착.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가다 보면 어느새 잔도에 도착하게 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즐기기 힘들 수 있는 코스.

아찔한 높이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맘껏 즐기수 수 있다.

울렁다리는 스카이타워를 통과해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다음 코스인 울렁 다리와 스카이타워가 보이는데

울렁 다리는 스카이타워를 통과하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스카이타워

스카이타워에서의 아찔한 풍경

 

스카이타워에서 간현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이 매우 강하니 조심하도록 하고

울렁 다리로 가려면 아래로 내려가야 하니 길을 잘 찾아보자.

 

스카이타워를 내려오면서 한컷

울렁 다리

마지막 코스 울렁다리

 

드디어 마지막 코스 울렁 다리에 도착.

여기까지 왔으면 많이 지쳤을 확률이 높으니 잠시 쉬어가도 좋다.

울렁 다리는 출렁다리에 비해 다리 폭이 넓고 훨씬 길다.

다리 아래를 볼 수 있게 중간길은 뚫려있거나 거울로 되어 있다.

 

울렁 다리를 지나면 이제 주차장까지 다시 걸어가야 하는데..

중간에 에스컬레이터도 있지만 공사 중이라 운영되지는 않았다.

산길로 내려가는데 흙길이고 약간 가팔라서 조심하도록 하자.

 

주차장까지 가는 길도 멀기 때문에 지칠 때로 지친 몸을 이끌고 가다 보면

아까 입구에서 자세히 보지도 않았던 가계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상술 참.. 좋은 거 같다.  

결국 가계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차장으로 다시 출발.. ㅋㅋㅋ

 

마치며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아름다운 풍경과 산과 산을 잇는 출렁다리,

절벽 위를 걸을 수 있는 잔도코스는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좋았다.

 

다만, 등산을 하기 힘든 분들이나 어린이들은 

코스를 소화하기가 힘들 수 있으며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도 이용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처음 출렁다리를 올라가는 곳에 케이블카가

있으나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 없고 

울렁 다리를 지나 산을 내려오는 곳의 

에스컬레이터도 공사 중이라 이용할 수 없어서

시설 관리에 미비함이 아쉬웠다. (빨리 수리를 끝내주길..)

 

[에스컬레이터는 현재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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